인사말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늘날의 영화·영상도시 부산을 만든 국내 1호 영상위원회로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게끔 최고의 로케이션 서비스 제공과 긴밀한 지역 영상생태계 기틀을 마련하는 기관입니다.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지금 세계 곳곳에선 콘텐츠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부산에서는 118편의 작품이 총 728일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중 OTT 작품이 22편, 해외작품이 9편입니다. 오늘날의 부산은 한국영화의 각광과 글로벌 유통이 이루어지는 OTT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의 시청자, 창작자들과 맞닿고 있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과 콘텐츠, 창작자를 이으며 부산 영상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2024년엔 부산영상위원회가 의장기구 및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인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아시아 네트워크 교류를 보다 강화하고, 해외작품 유치 및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꾀합니다.
또한, 지역 내에서 기획·개발부터 촬영 및 제작, 후반작업과 유통배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지원 강화를 통해 부산 영상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4년 푸른 용의 기운처럼 강력하고 활기차게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분에게 무궁한 영광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강성규